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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가 새롭게 탄생했네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두어번 놀이기구를 타러 갔던 기억이 새롭네요...
아직은 썰렁한 풍경이지만, 봄엔 더 멋진 풍경을 보일 듯...
반가운 모습...=^^=
계단을 만날때 빼 놓을 수 없는 께임...
출입구엔 추억어린 옛 LP판에서 흘러 나오는 곡을 들으며...
아빠가 어렸을 적에......
가지 가지 추억 어린 물품들이... 풍경들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이런 저런 모습들이 정겨운 모습으로...
그런 골목길...
내가 어렸을 적에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던 트랜지스터 라디오들이.....
그때의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지금은 금연을 했지만,...
예전에 맛을 봤던 담배들이...
태양-솔-한강-한산도-은하수-아리랑-청자-새마을-단오-88-거북선-환희........\
그 중에서도 군대에서 피웠던 은하수와 88이 최고로 생각이 나네요...=^^=
동네 구멍가게에 있었던 아이스께끼통...
미원....
딱지..
어려선 딱지가 많으면 부자인줄 알았었는데...ㅎㅎㅎ
판박이....ㅎㅎㅎ
딱지 못지 않게, 유리 구슬(다마)이 많으면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조개탄난로에 김치를 깔은 양은도시락으로 점심시간을 맛있게 보냈었는데...
다시 그 시절로 돌아 가고 싶은...... 가슴 뻐근한 추억...
검정 교복에 국방색 책가방을 메고 다녔던 그런 기억이...
교련복을 입고 칼빈과 M1소총 분해를 했던 교련 시간의 추억이...
까만 교복을 입고...나름대로 멋을 부렸었는데..호크를 잘못 잠궈 선배들 한테 혼이 났던 아픈 기억도...
존드기...
운동회때 몇번 사봤던 기억이...
쫀드기를 사들고 추억에 어려 즐거워하는 옆지기...ㅎㅎㅎ
아들의 노는 모습이 내 어렸을 적 내 모습을 보는 듯...
불량식품 먹기
전망대 올라가기...
주말이라 차가 막혀 약간은 그랬지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회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다..
날씨 좋은 꽃피는 따뜻한 계절에 다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