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선 가리왕산임도 라이딩 2

고라니를 만났는데, 겅중겅중 임도를 뛰더니 갑자기 스톱...그러더니 우측 산속을  휭하니 들어가더군요...=^^=

 

 

벨을 두개씩이나 울리면서 라이딩을 했네요...

지금껏 만난 2번의 멧돼지와의 조우에서 얻은 나름대로의 지혜...산짐승에 대한 대처법입니다...

딸랑이와 벨소리를 듣고는 미리 피하라고...=^^=

 

멧돼지 식사중...

동영상을 찍었는데, 잘못 찍혔네요...

 

뭔가를 한참 먹더니 나하고 눈이 마주치자 가만히 처다보더군요...

그냥 냅다 패달을 밟아 피했습니다...ㅎㅎㅎ

 

 

 

 

다음에는 이코스로 등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쫌 큰놈이네요...

바로 옆을 지나쳤는데...자칫 밟을수도있었네요...

흐리목삼거리...우측코스로 진입...시멘트 빨래판업힐이 기다리고 있음...

 

 

 

 

어마어마한 너덜지대밑 임도에서...

 

 

광산골삼거리에서 지도를 확인 중...

멀리 휴양림입구가 보입니다.

 

지금껏 봐왔던 그냥 흔한 들꽃이려니 했는데 향기가 있는줄 몰랐네요...정말 향기가 좋았네요...몰라줘서 왠지 미안한 마음이었네요..=^^=

 

신나게 다운하다가 하마트면 밟힐뻔했던 녀석...

뒤에 걸오오시는 할머님을 위해서 이녀석을 쫓아버렸네요...=^^=

 

 

 

=^^=

 

총 라이딩거리..

 

바퀴굴린시간..

늘 생각만 하고 멀어서 자주 갈 수 없는 코스를 휭하니 다녀왔네요...

뭔가 아쉬운마음은 그 좋은 자연경관을 나혼자서만 즐기고 왔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다음기회에는 가족과도 같이 가야겠고, 회원님들과도 함께 가야겠네요...=^^=

출처 : 의정부 보라미MTB클럽

글쓴이 : 보안관(윤종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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