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몽산포해수욕장

늘 소풍 2007. 5. 13. 20:22

기다리고 기다리던 놀토가 왔는데, 비가 온다.

주말에 비가오는 건 정말 너무한다. 하지만, 일요일엔 날씨가 맑을것이라는 소리에 걱정하지 않고,

기분 좋게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출발. =^^=

 비가 오거나 말거나 출발..

 서해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

 드디어 몽산포해수욕장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라..

바람이 좀 심하게 불었지만,비가 그친 건 정말 하늘이 도왔다.

 기분이 좋다.

 

 

 

 

 

 

 뭐든 잡으러가자.

 

 

 부드러운 모래 느낌이 좋다.

 

 

 

 

 

 옆지기랑..=^^=

 

 저 소나무숲에 우리 보금자리가...

 

 

 점심은 간단히..

 

 

 재미있는 장작패기.

 

 

 또 갯벌로...

 잡은 조개와 게는 모두 살려줌..

 저녁 식사시간...

 션한 맥주와 오징어로...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옆텐트 손님이 와서 우리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손님이라고 찾아왔는데, 그냥 가라고 할 수도 없고...암튼 아이들이 모닥불놀이도 못하고...내가 잘못 처신을 한 것 같은 생각이...다음엔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

 또 갯벌로...

 

 

 

 

 석양...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 쌀..

 

 

 바람이 세게 불더라..

 

 폭죽..

 

 불꽃놀이.

 

 잠을 푹자고 일어나 아침산책중에 상연이랑 공놀이..

 끝이 아련한 몽산포해수욕장...다음에는 백사장 저 끝가지 가보고 싶다..

 아침도 안 먹고 다시 갯벌로...

 =^^=

 ^**^

 많이 잡아올께요...

 

맛조개 잡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면 아빠는 덩달아 기분이 좋다.

 

 텐트안에서 바라다 본 해수욕장..저 멀리 연주랑 상연...

 커피한잔 하세요...

 고마워...

 또 갯벌로...

 

 

 산책..

 나잡아봐라.

 

 .........

 해먹이 있어 캠핑이 더 재미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낮잠을 자고 싶다.

갯벌에서 삽질을 너무 많이 해서인지 다리에 근육통이 생겼다.+

하지만, 기분좋은 근육통이다..

오늘길이 생각보다 많이 지체되지는 않아 다행이었고, 바닷가에서의 캠핑도 정말 괜찮다는 결론을...

다음엔 또 어디로 갈까로 떠날까... 즐거운 고민을 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