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2007년 첫 눈
늘 소풍
2007. 11. 19. 22:17
올해 첫눈을 온 가족이 함께 맞이함.
처음엔 먼지같이 흩날리더니, 곧 펑펑 큰 눈이 되어 내리더라..
솜사탕처럼
산짐승가족과 파워맨 가족에게 전화로 첫 눈 소식을 전하고...
우리 가족도 눈 맞으러 나왔다.
아이들은 일제히 엄마를 공격.
누구한테 던지려고 눈덩이를 꼭꼭 뭉치고 있나?
기분 최고..
눈싸움.
그 큰 눈덩이를 아빠에게 던지려는 딸..
어느사이에 나타나셨는지...경비아저씨는 벌써 미끄럼방지차원의 염화칼슘을 뿌리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