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자전거

박달산 + 파평산 라이딩

늘 소풍 2009. 1. 14. 16:24

고양(광탄)의 박달산과 파평(적성)의 파평산을 다녀 옴.

날씨가 차가웠지만, 준비를 단단히 한 후 출발.

 꽁꽁 얼어 있는 마장저수지.

 박달산.

 산림욕장내 사색의 숲.  봄이나 가을에 가족과 함께  바람쐬러 오면 좋을 듯.

짧은게 흠이지만, 임도는 잘 되있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800m 들끌메. 우측은 약수터.

 능선 들끌메..

 박달산 정상. 뒤편건너엔 고령산 인듯 

 

 팔일봉과 마장저수지.

 유일레저방향.

 몇군데 다운하기 약간 까다로운 곳이 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는 코스.

 어느새 전망대에 도착.

광탄 읍내 전경. 

 날머리에 음식점이있었는데, 앞으로 도로가 생기면서 없어졌네요. 광무정 국궁장은 그대로..

 박달산 약7Km+ 도로 약3Km 정도.

 광탄시내..

 파평의 파평산.

 

 

 업힐이 재미있다.

 우측이 제대로 된 파평산.

 잔돌이 많아 헛바퀴가 돌고, 업힐이 재미있다.

 보이는 임도 업힐 후 우측에 곧바로 또 괜찮은 언덕이 나타남.

 눈이 좀 와야 하는데..겨울 가뭄이다.

 들끌메구간.

 드디어.

 멀리 감악산을 배경으로.

 채석장과 그 뒤로 감악산이 보인다.

 굽이 굽이 임진강이 보인다.

 

 덕천리로의 신나는 다운힐 시작.

 

 뾰족하고 큰 돌을 피해 다운하는 맛이 최고.

 약수 한잔 마시면서 잠시 휴식.

 

계곡얼음에서 1발 썰매를 타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 뒤로 정상이 보인다.

 신나는 다운 시작..

 우측에 임진강폭포어장. 라이딩 후 회 한접시 하면 최고 일 듯.

 파평산 원점회귀 거리..널널 관광 모드로 약 1시간30분 소요.

 

차량이동거리 105Km.

날씨는 추웠지만, 재미있는 라이딩이었다.

두 산 모두 하나씩만 타기에는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박달산은 의정부-장흥임도-박달산으로 코스를 잡는게 좋을 듯.

파평산은 특히 시계가 좋을 때, 여러 회원들과 함께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