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뚜기령-도마치령-광덕현 3고개 넘기
포천의 무리울계곡을 출발해서 오뚜기령을 넘고,
가평 명지산의 임도를 타고 적목리로 내려선 후,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포천의 경계인 광덕고개를 넘어 원점회귀 코스를 나홀로 다녀왔네요.
오뚜기령은 긴 계곡을 업힐하는 기분이었네요...타이어를 도로를 생각해서 트레드가 작은 브레데슈타인의 블랙팬더를 끼우고, 신발도 레이싱용으로 착용한 채 들이댔는데, 큰 비로 인해서 임도가 거의 돌덩이길로 험하게 바뀌어서 끌고바이크가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걸렸네요..
암튼 오랫만에 찾은 오뚜기령을 명지산임도코스를 포함해 다녀오니 기분은 짱이네요...
몸무게도 71.4kg으로 줄었고요.(술한잔하면 다시 돌아가겠지만서도...) =^^=
참고)
무리울(08:50) - 오뚜기령 : 5.3km
오뚜기령 - 명지산임도들머리 : 7km
임도들머리 - 임도 전망대 : 10.6km
전망대 - 임도 날머리 도로 :19km
도로 - 도마치령 정상(12:40) : 34.5km
정상 - 사창리 갈림길 : 40km
갈림길 - 광덕고개 : 48>5km
광덕현 - 무리울 : 75.8km (15:00경) ---대충 6시간 정도 걸렸네요...=^^=
강씨봉등산지도...우측임도로 진행...
정상부분이 운무에 가려있네요...
돌덩이 구간을 한참 업힐하는데, 뒷드레일러가 뒷바퀴살에 끼어버리네요...그러면서 행어가 휘어져버리고...
에고 에고...행어에 크랙이 갔네요...
하마트면 라이딩을 중도에 포기할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이 수리가 됬네요...
무리울에서 오뚜기령까지의 거리..
오뚜기령...
한우리봉에서 바라다 본 귀목봉방향 등산로...
계곡인지 임도인지...
계곡과 임도 갈림길...전에는 계곡길로 진행을 했었지만, 오늘은 임도를 타기로...
임도 갈림길...우측으로 진행.
멀리 가야할 임도가 보이네요...
임도 전망대에서 운무에 쌓인 명지산을 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