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자전거

[스크랩] 백두대간 새이령~진부령 라이딩

늘 소풍 2014. 9. 23. 17:01

원래의 계획은 용대자연휴양림~마장터~흘리~소똥령~고성~진부령~용대자연휴양림으로 원점회귀하는 것이었으나,

마장터계곡코스에서 경치에 취해서 방향감각을 상실...스마트폰도 GPS도 터지지 않아 완전 코스를 이탈하여 생각지도 않은

새이령~도원리임도~7번국도~진부령코스로 라이딩을 하고 왔네요...

이 코스를 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괜찮은 경치를 많이 구경했네요...^^

 

gps 로그가 튀었네요...중간에 새이령에서 도원저수지까지 도원임도를 라이딩했고, 백도에서~고성까지 7번국도를

탔네요...

 

 

 

 

 

 미시령 옆 들머리..

 

안개가 자욱한 계곡속으로 들어갑니다...어떤 코스,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를 기대하면서... 

 

오지의 깊은 계곡속을 즐깁니다...

 

 

 

샘터...

 

 

 

코스가 정말 멋집니다...

 

 

 

 

 

 

 

 

 

마장터...이곳에서 야영을 한 사람들과 코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분들은 신선봉을 산행을 하신다고...

이곳 지점에서 갈림길을 찾았어야했는데...곳바로 직진을 하는 바람에 새이령까지 가게 됬네요..

 

 

 

 

 

새이령...이곳에서 스마트폰이 연결되는 바람에 틀린 코스로 진입한 것을 알게 됬네요...

돌아갈 수도 없고...이왕에 이렇게 된거 그냥 직진하기로 결정합니다...덕분에 새로운 코스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고요...

 

 

멀리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군데군데 정말 아찔한 낭떠러지가 있고요...강심장이 아니면 라이딩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주막터...

 

 

 

도원리 임도에 도착...

 

 

V지점이 새이령...내려오는 것도 재미는 있네요...끌바가 많았지만서도...^^

 

 

 

 

도원저수지...동해바다...

 

 

 

 

도원저수지..

 

 

진부령 업힐 중...

 

진부령 정상석에서...

 

용대자연휴양림 캠핑장에 도착 냉수로 샤워를 마친 후 이른 저녁준비를 합니다...

길고 까만밤을 느긋하게 즐겼네요...

 

 

간단한 저녁 안주거리...

 

원래의 코스로 라이딩을 하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새로운 코스-새로운 풍경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대신 운동은 더 많이 됬지만서도...^^

다음엔 날씨 좋을 때 당일로 다녀와야겠네요...^^

 

출처 : 의정부 보라미MTB클럽
글쓴이 : 보안관(윤종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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