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나만의 힐링코스에서...

늘 소풍 2015. 4. 24. 21:58

우리사는 주변엔 정말 멋진 산들이 참 많죠...

북한산~도봉산~불암산~수락산~불곡산~천보산~~~~~~~~~

이런 유명산보다 높이는 낮지만 우리사는 곳에 가까이 있는 친근한 산들이 더 많죠...

그 중에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한강봉자락 밑에 있는 양주숲길코스...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코스가 복지리근처에 있네요...

야근 후 비번...피곤이 풀리지 않아 나만의 힐링코스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받으면서

나 나름대로의 휴식 시간을 보내다가 왔네요...

기회가 될때 한강봉~양주숲길 번개한번 올릴께요...^^

 

 

가볍게 나들이오기에 정말 좋은 곳...

 

요즘 읽고 있는 책...'Wild'

먼저 책을 읽고나서 영화를 보려고 구매한 도서...

걷는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

 

PCT (the Pacific Crest Trail)

 

올려다본 하늘...

 

온통 잣나무향기로 가득한 곳...

 

주변 고사리밭...

 

 

이걸 걍 꺾어오면 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온통 고사리밭...

먹어도 되는 고사리인지 아는게 없어서 걍 넘어간다...^^

 

강원도 태백에서 온 갖가지 첫물 봄나물...

이 계절에만 맛 볼 수 있는 행복...

이 나물들을 볼 때마다 부자가 된 듯 한 마음입니다...^^

 

걸을 수 있다는건 살아있다는 증거...

내가 현재에 살아있다는걸 알고...항상 느낄 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