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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기를 원하면서...

늘 소풍 2005. 9. 14. 22:34

현재에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매일매일을 늘 소풍같은 날로,

내일도 소풍날이고, 모래도 소풍날이고, 그리고 또......

그렇게 살고 싶다.

 

지금 내 현실이 100%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렇게 살아보고픈 마음에서 늘소풍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해본다.

 

자기가 생각한대로의 인생을 살고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나는 내가 생각한 대로 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점점 모든 것이 작아져가는 내 자신이 저기 저 앞에 보이지만,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나 인생이 짧다고 생각한다.

 

늘 하루하루 내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인생을 살아야 겠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과 살아있음을 느끼면서...

 

나에게 소중한 가족과의 즐거운 대화와 놀이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아내경순, 딸연주, 아들상연(멋있게 하라고 했더니...저런 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