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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과의 나들이
    가족 나들이 2008. 2. 17. 19:41

    아들과의 나들이 겸 MTB 코스 개척.

     움직이는 집

     가래비 빙폭.

    찾아가는 길을 여러사람한테 물어봤지만 다 들 모르더라..끝내 파출소를 찾아가 물어서 찾아냄.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부러운 마음.

     남자들끼리 온 팀도 있지만, 의외로 부부가 오는 팀들도 많았다. 여자들도 많았다는게 보기 좋았다.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면서 자연을 즐긴다.

     

     비박이나 야영을 한 팀도 많았다.

    내가 관심을 갖고있는 비박색이나 스노우라인의 텐트도 보이고...

    국산브랜드의 스노우라인텐트도 보이고..

     이게 바로 내 스타일인데..

     

     물과 화장실은 없지만, 오캠을 하기에도 적당할 정도의 운동장도 있고..

    저 뒷쪽의 능선이 도락산 코스로서 MTB를 타고 수 없이 다니는 길...

     아들과 함께 다음에 캠핑을 오기로 약속..

     

     신산리로 이동..백수현 전통가옥..

     손에 잡힐 듯 한 감악산.. 

     신암저수지..

     플라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저수지에서는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두둥둥..두둥..계속 들리더라...

    아들한테 들어보라고...이젠 봄이 머지 않았다고...

     감악산등산로안내도..

     시원하고 달디단 약수로 목을 축이고..

     

     아들이 좋아하는 얼음계곡 트랙킹.

     양지바른계곡이라서인지 얼음이 많이 녹았다.

     =^^=

     아들아 빨리 올라오너라...

     자전거 타고 올라기에 딱 좋은 임도길...

      감악산 정상.. 참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왔더라..

     정상을 배경으로 한 컷..결정적일때 눈을 감은 아들..

     자전거로 올 때는 이길을 헉헉거리면서 업힐하겠지. ㅎㅎㅎ

     접사로 찍었는데...촛점은 저 뒤에 있네..버들강아지

     아들을 부르면 항상 이 포즈..

     기분 좋다.

     사진을 찍은 후 무릅으로 격파를 시도한 아들.

     계곡에서 나올 줄 모른다.

     엄마한테 전화. 재미있게 놀고 있다고...

     

     기린. 기-숫컷. 린-암컷. 아들이 말하는 상상속의 동물의 얼굴모형......

     

     얼음장 밑으론 봄의 열기가 흐르고 있다.

     

     송어를 낚은 낚시꾼..손맛을 느껴본지가 언제였던가..

     드디어 내가 원하는 산악자전거 코스를 찾았다.

     정식 오프로드 차는 아니지만, 4륜구동인 내 애마를 믿고 들이댄 임도길..군데군데 눈이 있어서 위험했지만, 정말 짜릿한 운전을 했다.

    자전거 타기에 정말 멋진 코스를 발견했다는 기분 좋은 설래임으로 코스를 운전함.

     비박이나 야영을 하기에도 좋을 정도의 넓은 공터도 있고...

     중간중간 애마의 밑바닥이 긁히는 소리가 들리는게 정말 긴장속의 드라이빙이었다.

     드디어 시멘트 포장길에 닿았다. 살았다는 안도감이...

    애마로 지나온 산의 모습..

    다음엔 MTB로 들이대야지..

    아들과 색다른 경험을 한 하루였다.

    아들이 좋아하니 내 기분도 좋았고, 뭔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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