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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복산-딱따구리(노고산)-비학산산악 자전거 2008. 5. 31. 16:59
( 흔들린 사진을 빼고는 디카의 모든 사진을 올려 봅니다.)
어제의 짙은 황사가 오늘은 다 어디로 갔는지 라이딩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
오늘 라이딩은 수락산님+ 하이님+산짐승이랑 넷이서...
하이님은 업힐을 잘 하시고, 수락산님은 다운을 특히 더 잘 하시더라..
흥복산과 노고산은 정말 좋았지만,
비학산은 생각했던 것 보다 험한 바위산이라서 초계탕집을 지나 암봉으로 가는 코스는 비추.
대신 도로를 이용해 수도원을 지나 비학산정상을 찍고, 좌측능선을 타는것은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
라이딩하기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코스라서 중간에 갈곡리방향으로 도중 하차함.
엄복동 선수 동상앞에서 하이님과 수락산님.
오디나무 아래에서 휴식중..
오디를 따고 있는 하이님.
노고산 기지앞에 도착.
비암리 박세우게 진지에서 가족과의 약속이 있는 수락산님과 하이님은 턴을 하시고...
=^^=
법원리 초계탕집앞에 도착
앗. 처음부터 계단이다.
들끌메..
심하다. 완전히 속았다.
법원리 전경.
이런 나무 계단도 있고.
더이상의 진행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다음기회에 다른 코스로 도전해 보기로 하고 방향을 갈곡리 쪽으로...하산.
양주시청 근처의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오늘의 라이딩 거리
최고 속도..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비학산에 대한 정보가 많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수락산님과 하이님의 라이딩 실력이 만만찮다는 생각을 해 본다.
늘 안전라이딩을 생각하시길 바라며, 다음 기회에 더 좋은 코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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