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임도 나들이

힘든 코스로의 등산은 싫다고...해서...장흥임도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옴.

임도를 크라운제과에서 잘 꾸며줘서 룰루랄라 가족나들이가 재미있었다.

 

 비온뒤의 산행이라 기분도 상쾌 !!

 멀리 북한산+오봉...

 챌봉과 우리가 가야할 장흥 임도...

 관찰...

 

 잠자리잡기.

 =^^=

 좋은 날씨에 잘 익어가는 밤송이.

 도토리도 영글어 가고...

 이름모름..한송이 한송이 피어나고 있는 중.

 엄마가 연주한테 강아지풀로 비녀를 만들어 줌.

 저 멀리 북한산

 =^^=

 흉내내기.

 다 먹어봤던 아이스크림...지금 먹고 싶지만...

 

 두꺼비...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중.

 나무그네타기.

 상연이가 좋아하는 바둑...여러사람의 손을 탓는 듯. 흰돌이 많이 없더라...

 시원한 물에 손을 담그고.

 무슨 꽃인지? 조금은 애처롭다는 생각에...

 범종은 아니지만...재미있는 댕댕댕 종치기..

 그 옆엔 멧돼지 조각이 풀섶에 숨어있다.

 솟대..비 온 뒤의 푸른 하늘에 높이 바라다 보이는 솟대.

작은 소원을 빌어 본다.

 차는 이렇게 마시는 거야..다도를 교육중.

 

 약간은 민망하지만, 재미있는 남녀 조각..

 로봇트태권V가 여기에 있었네..

 친구 같다.

 희노애락 이란 조형물. 방향에 따라 표정이 다르다.

 

 새 순.

 상연이가 좋아하는 용.

 

 양주시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 숲가꾸기를 하면서 많은 홍보와 이왕이면 우리같은 가족을 위해서

임도 초입에 주차장을 마련해 줬으면 하는 마음. 암튼 임도를 잘 관리해줘서 고마운 마음...

 평소엔 조용하지만, 비가 온 뒤에 생기는 폭포..시원하다.

 

 

 발걸음도 상쾌하게..

 아싸 호랑나비.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좌측의 북한산과 우측앞쪽의 일영봉과 그 뒤의 노고산.

 흥복사거리의 정자앞.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정자를 꾸미고 있는 크라운제과직원들이 있어 아쉽지만, 되돌아 옴.

날씨도 더운데 고생이 많더라..다음에 다시 와 보기로...

 힘을 합쳐 조형물을 옮기는 고마운 분들..

 상당히 비싸 보이는 호랑이와 사자 모형.

 강아지 풀

 돌아올때의 아싸 호랑나비.

 사패산도 저 만치 보이고.

크라운제과연수원직원중의 자상하신 한 분이  상연이에게 과자를 주셨다. 맛있게 먹음.

 ㅎㅎㅎ

늦은 점심

 다양한 크기와 색의 도토리.

천천히...바람도 쉬었다 가는데.. =^^=

 

 신곡동 굴렁쇠MTB팀이라고...

 피아노모형의 나무의자.

 

내 생각에 양주시청에서 지원하고, 해태크라운제과에서 임도를 꾸미고 있는 듯.

암튼 나같이 산을 좋아하고, 특히 임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반가운 현상중의 하나.

여러 지자체가 임도의 관리에 신경을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본 임도중 장흥임도가 최고의 임도라고 할 수 있겠다.

좀 더 주차장등 신경을 써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서 양주시의 유명한 나들이 코스로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

날씨도 좋고, 좋은일 하는 사람들도 기분 좋게 보고...기분 좋은 가족나들이를 한 하루였다.

오후엔 파워맨김훈과 장흥임도로 산악자전거를 타기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쿠바를 꺽고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서 더 기분좋다.---박수를 얼마나 쳤는지?

이래저래 기분 좋은 하루였다.

모두 모두 원하는 모든것이 다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