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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 초입에서 한 컷..
역시 초입사진.찍사를 포함 다시 찍음..
다른 사람들 찍어 주느라 정작 내 사진은 몇장 안된다...
웨이브 능선 초입에서 간식 후 단체사진..
점장님과 함께 웨이브에 들어선 모습..
이후로 바람과 동물발자국을 빼고는 내가 첫 발자국을 내면서
주욱 혼자서 계속 신나는 다운힐.
위험한 고비도 몇번 있었지만, 다행히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아래까지...
정말 짜릿한 설원속의 웨이브 코스...
작년엔 혼자서 웨이브를 타기도 했는데............
아직도 뽀드득 타이어에 밟히는 눈 소리가 귀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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